어버이날인 오늘, 봄기운이 완연합니다.
맑은 하늘 아래,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면서,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.
현재 서울 기온은 21.5도까지 올라, 예년 이맘때처럼 포근합니다.
하지만 해가 지면, 날이 금세 쌀쌀해집니다.
큰 기온변화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우려되니까요.
입고 벗을 수 있는 외투로 체온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.
여기에 공기도 깨끗해 야외활동하기 좋은데요.
오늘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3~7도가량 높아 포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.
서울과 대전 22도, 대구 21도, 광주는 24도가 예상됩니다.
남은 한 주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,
예년보다 온화한 봄 날씨 속에 주 중반에는 서울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.
다만 내일까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
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
그래픽 : 김도윤
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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